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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나물·쌈채소 캐나다 입맛 사로잡는다…첫 수출
기사 작성일 : 2025-02-11 18:01:21

포항 봄나물 및 쌈채소 상차식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생산된 나물과 쌈채소가 처음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포항시와 포항시산림조합은 11일 북구 흥해읍 산림조합에서 캐나다로 수출하는 달래, 냉이, 미나리 등 봄나물과 쌈채소 1t(약 500만원)을 차에 싣는 상차식을 했다.

시와 산림조합은 올해 봄나물과 쌈채소를 10t가량 비행편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시와 산림조합은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신선 농산물 수출을 모색해 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물과 쌈채소를 수출할 계획이다.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은 "농가와 협력해 최상 품질의 특산물을 수출하고 포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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