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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이마트 다방면 변화 주시…목표주가↑"
기사 작성일 : 2025-02-12 09:00:20

다이어트에 딱 좋은 먹거리 할인 판매


진연수 기자 = 3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2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2025.2.3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12일 유통 업체 이마트[139480]에 대해 "알리익스프레스와 G마켓 합작법인 설립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8% 올렸다.

주영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마트가 2027년 영업이익 가이던스(전망치) 1조원을 제시하며 본업 경쟁력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낮은 기업가치 평가 상황을 고려할 때 성과 개선이 확인되면 큰 폭의 주가 상승이 가능해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작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 771억원을 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주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통상임금 등 일회성 비용 1천895억원이 발생한 영향이 컸고, 이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수익성 개선 추세가 계속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했다.

주 연구원은 "올해 이후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됐지만 회계적 요인에 의한 변동인 점을 고려한다"며 투자의견 '홀드(유지)'는 바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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