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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김해시, 시군 통합 30돌 기념 민간기록물 수집
기사 작성일 : 2025-02-12 11:00:29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 공모전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시민기록, 그땐 그랬지'를 3월 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95년 5월 10일 김해 시군이 통합한 지 30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해 연다.

수집 대상은 개인,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1995년 이전 김해 관련 근현대 기록물 가운데 풍경, 일상생활, 역사문화, 마을기록, 행정기록 등이다.

시 기록물관리팀은 보존 가치가 높은 기록물 수집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공모전을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 500여점이 접수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기록물 중에는 1930년대 일제 강점기 면사무소 사진을 비롯해 1970∼1990년 다수 김해 축제와 지역 행사 사진, 졸업앨범, 시집, 고문서 등 시민 삶과 시 변천사를 두루 엿볼 수 있는 기록물이다.

기록물 수집 결과 발표는 4월 예정이다.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3명(각 100만원), 입상 10명(각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 시 행정과(☎055-330-4763, 4764)로 하면 된다.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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