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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미래우주항공 연구센터 개소…AI기반 우주기술 연구
기사 작성일 : 2025-02-13 11:00:31

지스트 미래우주항공연구센터 개소


[지스트 제공]

(광주= 여운창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GIST)은 13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우주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우주항공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연구를 수행하는 미래우주항공연구센터(G-STAR 센터·GIST Space Technology and Aeronautics Research Center)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G-STAR 센터는 우주항공 첨단 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을 기반으로 핵심 연구를 수행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AI 빅데이터 기반 우주기술, 우주 로보틱스, 우주 바이오, 지속가능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반 미래 항공이다.

미래 우주항공 연구의 새로운 허브 구축을 위해 AI와 빅데이터 기반 우주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글로벌 연구기관과 우주 로보틱스 및 우주 바이오 연구도 강화한다.

특히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항공·우주산업 기술 혁신도 이끈다.

지스트는 G-STAR 센터 개소를 계기로 올해 하반기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우주항공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센터를 이끌 최성임 센터장은 2006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6~2009년 미국 육군 항공 비행역학국과 2009-12년 미국 나사 에임스 연구센터 연구원을 거쳐 카이스트(KAIST) 조교수와 버지니아 공대 조교수·부교수를 역임하고 2021년 지스트에 부임했다.

최성임 센터장은 "국가 우주산업 발전과 미래 항공 연구의 새로운 거점으로써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지스트 강점인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 연구를 통해 글로벌 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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