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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인가구 지원사업 참여기관 공모
기사 작성일 : 2025-02-14 10:00:35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사업 홍보 포스터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인가구 비율이 매년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구는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의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공모주제는 ▲ 주거·일자리 ▲ 안전 ▲ 건강·돌봄 ▲ 사회적 관계망 등 4가지다. 구는 1인가구의 정책 수요가 높게 나타난 '주거·일자리'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3~4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별로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대학동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의 사업수행주체 및 세부사업계획 공모도 진행한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이다. 대학동은 관악구에서 가장 많은 중장년 1인가구가 거주하는 곳이다.

대학동 또는 인근 지역에 사업 운영공간이 있는 비영리법인·비영리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교육 및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1~2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별로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뒤 오는 17~28일 구청 복지정책과 1인가구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1인가구가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기관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동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사업 홍보 포스터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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