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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디딤펀드, 출시 후 신규 유입액 1천억원 돌파"
기사 작성일 : 2025-02-19 16:00:23

금융투자협회


[촬영 안 철 수] 2024.11.3

송은경 기자 = 금융투자협회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디딤펀드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신규 유입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금투협은 19일 "디딤펀드 출시 후 지난 17일까지 1천4억원이 유입됐다"며 "일평균 유입액은 1월 11억4천만원에서 2월 18억2천만원으로 60% 증가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딤펀드는 자산운용업계 공동의 연금 특화 자산 배분 펀드 브랜드로, 총 25개 운용사가 1개씩 출시했다.

출시 이후부터 지난달 말까지 디딤펀드의 평균수익률은 4.55%를 기록했고,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의 평균수익률은 7.82%에 달했다. 국내외 주요 지표와 비교해 보면 밸런스드펀드(BF)의 자산 배분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환태 금투협 산업시장본부장은 "디딤펀드는 초장기 운용을 지향하는 BF형 연금특화펀드로 운용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서 복리 효과를 누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애주기형 타깃데이트펀드(TDF)와 더불어 연금 가입자에게 기본적인 투자 옵션으로 역할을 하게끔 업계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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