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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사장 후보에 송상근·곽인섭 추천
기사 작성일 : 2024-12-10 12:00:22

부산항만공사 전경


[ 자료]

(부산=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차기 사장 후보에 송상근 전 해양수산부 차관과 곽인섭 팬스타라인닷컴 대표(전 국토해양부 항만물류실장)가 추천됐다.

부산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BPA 차기 사장 재공모 지원자 15명 가운데 서류 전형을 통과한 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면접을 본 뒤 송 전 차관과 곽 대표를 최종 후보로 해양수산부에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추위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은 해양수산부는 통상 2∼3주가 소요되는 인사 검증을 거쳐 최종 1명을 부산항만공사 사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하지만 비상계엄 선포와 그에 따른 탄핵 정국 등으로 실제 중앙 부처 산하 기관장 인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지는 미지수이다.

부산항만공사 현 강준석 사장은 지난 9월 29일로 임기 만료됐으나, 7월부터 진행된 차기 사장 공모가 지난달 초 '적격자 없음'으로 무산되면서 직무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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