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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옛 앙바전시관에 396㎡ 규모 스포츠센터 조성
기사 작성일 : 2025-01-17 11:00:34

스포츠센터에서 훈련하는 선수들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옛 앙바전시관 내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전지훈련 선수단 연습장과 유·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 공간인 '청소년 꿈 이음 스포츠센터'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억2천만원을 들여 청소년이 행복한 스포츠 환경 구축에 나서 청소년 꿈 이음 스포츠센터 조성을 최근 완료했다.

앙바전시관은 2009년 천연가스차량(NGV)의 최신 기술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제3회 앙바(ANGVA) 2009 동해 엑스포'가 열렸던 곳이다.

스포츠센터는 396㎡ 규모로 체력 증진 실내 훈련장과 15점의 체력단련기구를 갖추고 있다.

또한 냉난방 설비가 완비돼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탈의실까지 구비돼 있다.


스포츠센터에서 훈련하는 선수들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포츠센터에는 현재 전국 실업, 대학유도연맹 동계훈련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데 선수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시체육회와 함께 전지훈련 선수단 연습장과 체력단련 장소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지역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체력 기초훈련, 스포츠 아카데미 교실 등을 운영하는 다양한 스포츠클럽과 교육청, 각급 학교 등에서 시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스포츠센터가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며,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 교실과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해시 앙바전시관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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