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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대구 광공업 생산 감소, 경북은 증가
기사 작성일 : 2025-02-03 10:00:17


[동북지방통계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이강일 기자 = 지난해 12월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이전해보다 감소했지만, 경북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이전해 같은 달보다 3.3% 줄었다.

업종별로 금속가공(-28.4%), 기계장비(-9.7%), 의료정밀광학(-21.8%) 등이 많이 감소했다. 자동차(12.0%), 전기·가스·증기업(35.1%), 전자·통신(12.0%) 등은 생산이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14.1(2020년=100)으로 재작년 같은 달보다 7.3%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2천408억원으로 재작년 같은 달보다 72.7% 줄었다.

공공부문에서 도로·교량, 학교·병원, 치산·치수 등에서 늘어 이전해 같은 달보다 243.5% 증가했다. 민간부문에서 재건축주택, 신규주택 등에서 줄어 91.0% 감소했다.

같은 달 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9.4% 증가했다.

업종별로 전자·통신(28.0%), 금속가공(25.3%), 자동차(9.0%)는 생산이 증가했다. 기계장비(-15.1%), 전기장비(-5.1%), 종이(-14.9%) 등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83.0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4.1% 줄었다.

건설수주액은 5천420억원으로 재작년보다 86.3% 줄었다.

공공부문에서 발전·송전, 도로·교량, 공장·창고 등에서 줄어 재작년보다 87.9%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공장·창고, 토지조성, 기계설치 등에서 줄어 59.9% 감소했다.



[동북지방통계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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