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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물류 창업 플랫폼 입주기업 공모
기사 작성일 : 2025-02-04 11:00:18

해운항만 분야 창업플랫폼 '1876 BUSAN'


[ 자료]

(부산=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에 새로 입주할 기업을 14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1876 BUSAN'은 부산항만공사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시와 협업해 공동 운영하는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기술력, 경영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대 4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최장 2년간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사무공간 제공(임대료 면제), 창업 및 연구지원금 보조, 성능시험장 제공,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해운·항만·물류 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 등이다.

'1876 BUSAN' 플랫폼은 2022년 2월 시범운영을 한 이후 모두 15개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현재 11개 기업이 입주 중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입주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매출액 272% 증가, 평균 종사자 수 48% 증가 등 성과를 거뒀다"라며 "해운·항만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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