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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美금리 하락에 대체로 내려…3년물 2.582%(종합)
기사 작성일 : 2025-02-06 18:00:20

국고채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임은진 기자 = 6일 국고채 금리가 미국 국채 금리 하락 영향으로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582%에 장을 마쳤다.

1년물 금리는 0.1bp 오르며 연 2.660%로 마감했다.

다만 10년물 금리는 연 2.796%로 2.2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4bp, 0.4bp 하락해 연 2.670%, 연 2.664%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720%로 2.8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9bp, 0.5bp 하락해 연 2.661%, 연 2.568%를 기록했다.

이날 국고채 금리가 대부분 하락한 건 전날(현지시간) 미국 국채 금리가 내린 영향으로 보인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뉴욕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30bp 내린 연 4.4220%를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보다 하락하고 시장 예상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다.

또한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1분기 국채발행계획(QRA)이 시장의 우려를 '연착륙'시킨 점도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그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감세 정책에 따른 국채 발행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고,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이 재닛 옐런 전 장관의 단기채 위주의 발행을 비판해왔다는 점에서 장기채 발행 비중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ISM 서비스업 지수 부진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졌으며, 미 재무부가 당분간 장기 국채 발행 규모를 늘리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장기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 마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3년 만기 국채 선물을 1천589계약을 순매도했고, 10년 만기 국채 선물은 4천439계약 순매수했다.

당일(오후·%)전일(%)전일대비(bp)국고채권(1년)2.6602.659 0.1국고채권(2년)2.6642.668-0.4국고채권(3년)2.5822.578 0.4국고채권(5년)2.6702.684-1.4국고채권(10년)2.7962.818-2.2국고채권(20년)2.7202.748-2.8국고채권(30년)2.6612.670-0.9국고채권(50년)2.5682.573-0.5통안증권(2년)2.6562.643 1.3회사채(무보증3년) AA-3.1963.198-0.2CD 91일물2.9903.010-2.0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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