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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현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은 새롭고 다양한 아프리카의 모습을 알리는 '제7기 청년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아프리카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관심이 많은 한국과 아프리카 국적의 국내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이 활발하고 글쓰기, 카드뉴스, 영상 등 콘텐츠 제작에 능숙하면 유리하다.

서포터즈는 한국과 아프리카 국적 청년 30명 내외로 구성된다.

서포터즈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아프리카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는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하며, 재단의 주요 사업 홍보 등도 나선다. 재단에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지원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지원서와 함께 카드뉴스 4장 또는 3분 내외의 동영상을 첨부해 내면 된다.

재단은 오는 16일 자정까지 지원서를 받아 심사한 뒤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발대식은 다음 달 7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