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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하얼빈에서 광폭 행보
기사 작성일 : 2025-02-09 13:00:44

하얼빈을 찾은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찾은 유승민(왼쪽) 체육회장 당선인이 후세인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2025.2.9

이대호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된 유승민 당선인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초청으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현장을 방문해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7일 개회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참석한 유 당선인은 짧은 방문 기간 차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후보자, IOC 위원, OCA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회장들과 만나 국제 스포츠 발전을 논의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오른쪽)과 함께 응원하는 유승민 당선인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찾은 유승민(가운데) 체육회장 당선인이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5.2.9

유 당선인은 "대한민국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IOC, OCA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당선인은 스포츠 외교뿐만 아니라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현장에서 격려했다.

선수촌을 방문한 그는 의무실과 상황실에서 조용히 헌신하는 의료진과 운영 관계자를 찾아 "이곳에서 땀 흘리는 모든 분의 헌신이 없었다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유 당선인은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현장에서 선수단을 만나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100% 발휘하도록 선배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한체육회 상황실을 방문한 유승민(가운데) 당선인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찾은 유승민(가운데) 체육회장 당선인이 대한체육회 상황실을 찾아 보고받고 있다. 2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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