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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어시스트', K리그 선수 대상 법률 교육
기사 작성일 : 2025-02-10 11:00:44

K리그 선수 대상 법률 교육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영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K리그 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가 K리그 선수를 대상으로 법률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전·현직 K리그 선수들의 경력 지속과 은퇴 이후의 삶을 지원하는 '케어 프로젝트'를 출범해 무료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 K리그 어시스트는 올해부터 선수단 대상 법률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K리그 선수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 지식을 제공해 경기 외적인 법적 문제를 예방하고 올바른 윤리 의식을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재단 법률 자문단 소속 변호사가 맡는다.

교육 내용은 승부조작, 폭행, 성폭력, 음주운전 등이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일부터 FC안양, 충남아산, 성남FC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시작됐고, 추후 전 구단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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