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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기업 웰파인, 횡성에 262억원 투자해 공장 확장
기사 작성일 : 2025-02-12 15:00:20

웰파인 횡성 공장신설 투자협약식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이재현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웰파인이 강원 횡성에 공장을 확장한다.

강원도와 횡성군, 웰파인은 12일 오전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횡성 제2공장 신설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김명기 횡성군수, 손일권 웰파인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웰파인은 262억원을 투자해 내년 7월까지 횡성 우천 제2농공단지 내 기존 사업장 인근 부지 6천95㎡에 제2공장을 3층 규모로 신축하기로 했다.

2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2009년 설립한 웰파인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2017년 횡성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시설 확장과 함께 생산성을 높여 지난해 43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제28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2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중심으로 급부상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 기업 상장 지원 등 그린 바이오 선도기업 4곳 중 1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에서 주력 육성 중인 천연물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웰파인 횡성 공장신설 투자협약식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명기 군수는 "끊임없는 기술혁신 노력과 고용 창출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 웰파인에 감사를 드린다"며 "횡성에서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강원도와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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