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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2027년까지 임실읍과 관촌·오수면에 공공임대주택 320호를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관촌면 120호(전용 59㎡ 60세대·전용 84㎡ 60세대), 오수면 80호(전용 59㎡), 임실읍 120호(전용 59㎡)가 각각 공급된다.

관촌·오수 공공임대주택은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5월 착공,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등이다.

임실읍 공공임대주택에는 육군 35사단과 제6탄약창 등의 군무원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젊은 신혼부부와 군무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