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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재개
기사 작성일 : 2025-02-17 18:00:36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오는 18일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길고양이를 포획용 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Neuter) 수술을 한 뒤 다시 제자리에 방사(Return)하는 사업이다.

도시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가장 인도적인 개체 수 조절 방식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중성화 대상은 관내에 있는 2kg 이상의 길고양이다. 시술받은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중성화 여부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올해 약 800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를 목표로 한다.

중성화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구청 가족정책과 반려동물팀으로 전화(☎ 02-351-6844)하면 된다.


은평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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