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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융합교육을 핵심으로 한 에듀테크(교육정보기술) 학습 교육을 활성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교사 지원, 디지털 선도·연구학교 운영,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확대를 주요 과제로 삼아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과 교원 업무 경감을 동시에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디지털 교사 운영학교를 기존 180개 학교에서 250개로 확대해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디지털 선도·연구학교도 지난해 52개 학교에서 올해 66개로 늘리고 우수 사례를 교사들에게 공유시킬 방침이다.

또한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95곳을 운영하고 미래형 정보 교실을 구축하는 한편 코딩 교육 모델도 도입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교사 연수 및 동아리 운영, 학생 창의 프로그램 운영, 학생 윤리 교육도 강화한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교원의 업무 경감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