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자동차 관세는 25% 정도 될 것…4월 2일에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가 25%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아마 여러분에게 4월 2일에 이야기할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서 의약품 관세에 대한 질문에 "25%, 그리고 그 이상이 될 것이다.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 재판매 및 DB 금지]
전문보기: https:/view/AKR20250219010400071
■ '계엄' 수사받는 현역군인 30명…장군 17명·영관급 장교 13명
12·3 비상계엄에 가담해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는 장성이 총 1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검찰·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군검찰 등 수사기관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방부에 수사개시 통보한 현역 군인은 현재까지 총 30명이다. 장성급 인사는 대장 1명, 중장 5명, 소장 3명, 준장 5명, 준장 진급예정자 3명 등 총 17명이었고, 영관급 장교는 대령 11명, 중령 1명, 소령 1명 등 13명이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50218123400504
■ 文정부 안보인사들, '탈북어민 강제북송' 1심 선고…기소 2년만
문재인 정부 당시 벌어진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한 1심 법원 판단이 19일 나온다. 기소 2년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등 4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이들은 2019년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것으로 지목된 탈북 어민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북한에 돌려보내도록 공무원에게 의무에 없는 일을 지시한 혐의(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등으로 2023년 2월 불구속기소 됐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50218160100004
■ 與, 판교서 '반도체 특별법' 현장 간담회
국민의힘은 19일 경기 성남시 판교의 차량용 종합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를 찾아 반도체 특별법 제정 등의 반도체 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한다.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은 현장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협회와 학계, 업계 관계자들에게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의 주 52시간 근로 예외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특별법에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규정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50218156500001
■ 野5당 원탁회의 출범…내란종식·사회개혁 고리로 연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野) 5당은 19일 '내란 종식 민주 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 대표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내란 종식과 정치·사회·권력기관 개혁 및 민생 경제 살리기 등 원탁회의 지향점을 담은 선언문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압도적인 다수의 힘으로, 한 줌밖에 안 되는 국민의힘 등 내란 세력의 준동을 막을 것"이라며 "내란을 종식하고, 민주 헌정을 수호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50218150000001
■ 강남보다 높이 난 과천 17% '껑충'…경기서도 아파트값 분화 현상
같은 서울, 경기도지만 동네에 따라 아파트값이 다른 '지역 분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 과천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17% 뛰었지만, 안성과 평택은 5% 내렸다. 수요가 '똘똘한 한 채'에 집중되면서 서울·경기 핵심지역과 외곽지역의 집값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모습이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50218058700003
■ 1인당 3∼4개 구독시대…2030은 생성형 AI·4060은 가전에 관심
소비시장 전반에 구독경제가 확산하는 가운데 2030 세대가 가장 구독하고 싶은 서비스는 '생성형 AI', 4060세대가 선호하는 구독 서비스는 '건강·생활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과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구독 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분석이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8%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50218134000003
■ "LG 창업주 손자, 韓에 세계 최대 AI 데이터 센터 건설 추진"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데이터 센터의 규모는 3기가와트(GW)로, 최대 350억 달러(약 50조원)가 투자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1기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보유한 데이터 센터는 흔치 않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50219004900091
' ■ 국민연금, 지난해 반대 의결권 행사 비중 13.0%…부결 4.0% 그쳐
국민연금이 지난해 투자 회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비중이 13.0%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져 안건이 부결된 경우는 4.0%에 그쳐 영향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50218138300003
■ 아침 곳곳 -10도 안팎…바람 불어 더 '쌀쌀'
수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7도, 인천 -4.4도, 수원 -7.8도, 춘천 -9.7도, 강릉 -3.5도, 청주 -4.6도, 대전 -5.4도, 전주 -3.9도, 광주 -1.8도, 제주 4.1도, 대구 -3.0도, 부산 -2.4도, 울산 -3.0도, 창원 -2.4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5021900550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