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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도농마주해 플랫폼' 준공
기사 작성일 : 2024-12-11 18:00:37

도농마주해 플랫폼&캠핑장 준공식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1일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공간인 '도농마주해 플랫폼'을 준공했다.

밀양시 무안면에 준공된 이 플랫폼은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으로 추진됐다.

농촌 유휴 시설을 활용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1999년 폐교한 무안초등학교 내진분교(면적 917.62㎡)를 리모델링한 이 플랫폼에는 숙소 4실, 다목적 교육장 2실, 샤워실 등이 조성됐다. 외부 공간에는 15면의 캠핑장과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플랫폼에서 머물며 '밀양 살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숙박 공간이다.

플랫폼 명칭은 '도시 청년·농촌 청년·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귀농·귀촌 문제를) 해결한다'는 문장의 앞 글자를 땄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 플랫폼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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