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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걱정 끝' 울산 동구, 집보기 동행 서비스 제공
기사 작성일 : 2025-02-03 16:00:27

울산 동구청


[ 자료사진]

(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이달부터 주택 전월세 계약 안심 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신혼부부의 전월세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과 신혼부부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구지회 임원으로 구성된 '안심 동행 도우미'가 등기부등본 등 전월세 계약 관련 전화 상담을 제공한다.

요청할 경우 주거 예정지의 주거환경을 둘러보거나, 집을 보기 위한 현장 방문에도 동행해준다.

오는 3월부터 부동산 계약을 원하는 청년과 외국인을 위한 상담 공간도 열린다.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울산시가 올해 도입한 '전월세 안심 계약 굿파트너스 사업'의 하나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19∼39세)이나 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구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민원지적과(☎052-209-385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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