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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 시군 어려운 이웃에 '농식품 구매 바우처' 매달 지원
기사 작성일 : 2025-02-16 10:00:30

농산물 꾸러미


[ 자료사진]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도내 18개 전 시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올해부터 농식품 구매 바우처가 지원된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20년부터 생계급여 가구에 매달 충전되는 전자카드를 지급하고 채소, 과일, 흰 우유, 달걀, 육류, 잡곡, 두부류 등 국내산 농식품을 사 먹도록 하는 농식품 구매 바우처 사업을 해 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공모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해오다 올해부터 전국 모든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각 지자체는 국비에 지방비를 같은 금액으로 보태 국내산 농식품을 살 수 있는 전자카드를 대상자에게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매달 1인 4만원, 2인 6만5천원, 3인 8만3천원 등이다.

매달 1일 자동 충전되는 전자카드는 3월부터 국내산 농식품을 파는 지역매장에서 쓸 수 있으며 쓰지 않으면 소멸된다.

바우처 사업 대상자가 되려면 먼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농식품 구매 바우처 지원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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